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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는 진보도, 합목적성도, 아름다움도 없다.
자연에 그런 것이 있다고 믿는 것은 단지 인간의 희망이 자연에 투사된 것일 뿐이다.

_ 프란츠 부케티츠, 독일의 철학자, 생물학자

모든 생물은 각자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런 것이 합해진 자연 현상을 착하거나 악하다는 선악의 개념의 평가는 전혀 맞지 않다. 어떤 생물도 인간에게 안전하고 훌륭한 식재료가 되기 위해 태어난 생물은 없다.

'단지 인간의 희망이 자연에 투사된' 인간의 오만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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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서 배우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은 것과 같다.
배워서 나아갈 길을 알지 못하면 배우지 않은 것과 같다.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길을 알게 될 것이며, 길을 알게 된 사람은 반드시 실천에 옮겨야 한다.

- 니노미야 손토쿠 <나이테 경영> 209쪽

츠카코시 히로시가 '본연의 모습'을 강조하며 들려준 말이다. "몇 살이 되어도, 어떤 환경에 놓여도 사람은 배움을 멈춰서는 안된다.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고 말했지만 꼭 성공을 위하여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배우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은 것과 같"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다시 태어나는 사람만이 사람이다.

배우지 않고 행하지 않는 자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

책을 읽고도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고 개인의 욕심과 자신의 권위만을 생각하며 세상의 안위와 백성의 고초를 돌보지 않는다면 쓸 데 없는 공부를 한 셈이다. 이런 사람의 재능은 마치 사람을 해치는 날카로운 칼과 같아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치니, 책을 읽지 않는 것만 못하다.

그래서 현명한 이들은 거듭 강조한다. "사람되는 일이 책을 읽는 일보다 중요하다"고.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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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도구들을 만든다.
그러면 도구들이 인간을 만든다.

- 존 M. 컬킨 <빅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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